저는 서울에서 산 지 3년차인데요.
유독 서울은 맛있는 횟집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어요.
가격이 좋으면 횟감이 너무 얇거나,
횟감이 두툼하면 너무 비싸고 양이 적거나
만족하지 못해서 횟집 찾아 삼만리였는데요.
갈 때마다 감동하는 맛집이 있어서 공유합니다. ☺️

보이시나요?
회를 넘넘 좋아해서 둘이서 모둠 중자 시켜서 먹었어요. 전어회 세꼬시로 먹었는데 비린 맛 하나 없고 전부 싱싱하고 통통해서 너무 잘 먹었어요! 두 명이면 소자 모둠도 충분하실 거에요~~ 저희는 진짜 회 킬러라 이거 다 먹고도 매운탕, 수제비까지 추가해서 먹고 왔어요 :-) 서울에 이런 신선한 횟집이 있다는 게 진짜 좋아요 😊 사장님이 하나하나 엄청 잘 챙겨주시고 음식에 진심이세요 ㅎㅎ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:)
- 수제비는 반죽 수제비 아닌 판매용 수제비지만, 매운탕 국물은 진짜 밥을 부르는 마성의 국물이에요.
- 테이블이 많지 않아 협소하니 방문 전, 전화 예약 추천 드립니다. 사장님이 곧 이전 계획이 있으시다고 했는데, 너무 많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. 사장님이 스몰 토크 장인이라 갈 때마다 마음도 배도 부르게 힐링하고 오거든요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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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이야기 들고 올게요, 안녕 :)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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